호주는 강렬한 햇볕으로 인해 오존층이 뚫려있습니다.
피부암 발병 1위 국가라는 오명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포도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햇볕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때문에 호주에는 와인 산지가 엄청 많이 있어요.
그 중 최고는 단연 "바로사밸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대하고 아름다운 풍경.
넓은 평원에 포도밭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ㅎㅎㅎ
바로사밸리에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많습니다.
그 중 저희가 간 곳은 Wolf Blass 입니다.
울프블레스는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에서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투박하고 검은색 모양의 병인데.
맛은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울프블레스의 상징. 독수리 입니다.
이카루스? ㅎㅎ 마치 연세대에 와있는 느낌이네요.
수북히 쌓아있는 저 병들.
대형마트에서 보신 분들 꽤 많으실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기억에 남는건 두번째 와이너리 입니다.
네이버에 찾아봐도 검색이 안되는거보니 유명하지 않나봅니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개인적으로 와인 시음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중국인 가족과 대장금 이야기를 하며 맛있게 파스타를 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곧장 시음하는 장소로 가서 100불 짜리 와인을 세번이나 시음했습니다. ㅋ ㅑ~
와인은 역시 달달해야되요 ㅎㅎ
시티로 돌아가는 길에 "Handof"라는 독일인 마을에 갑니다.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소소하게 거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식료품 가게에서 소세지를 하나 구입한 후 쓰윽~ 보고 버스로 돌아왔습니다.
곳곳에 맛집이 있다고 하는데.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은 구경만 했네요 ㅎㅎ
호주가 아니더라도 와이너리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One More"를 외치는 한국인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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