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말에 다녀온 상해 여행기 입니다.

여행기가 별로 없어서 2016년 상해 여행 폴더에 같이 포스팅 합니다.

 

상해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대한민국임시정부였다면, 가장 유명한 곳은 예원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역시 지하철 10호선 예원역에 내리자마자 엄청난 인파가 나와있었어요.

 

예원역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으시면 예원가는 거리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사람들을 따라가시면 될 거에요ㅎㅎ

 

저는 토요일날 방문했는데, 차량도 거의 통제하고 있어서 도로로 걸어갔습니다.

예원 안을 들어가시는 분이 있고, 주변만 구경하시는 분이 있는데,

예원은 꼭 들어가셔 보시길 바래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점입가경 이라는 사자성의의 탄생지인 곳은 한번쯤 볼 만하지 않을까요? ㅎㅎ 

 

 

 

예원의 티켓오피스는 의외로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잘 찾는다고 했는데...결국 후문까지 가서 뒤돌아서 왔어요.

 

예원 밖에서 가장 유명한 지그재그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으니, 지그재그 다리를 찾아보세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 앞에 바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40위안 (한화 7천원 정도)

 

 

 

안에 들어가면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요.

상해를 방문한 중국단체, 서양단체, 한국인단체 등!!

주로 모여서 설명 듣는 곳은 정해져있는 듯 하니. 잘 피해서 이동하시면 유유자적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예원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저 나무 입니다.

기네스북에 나올 법만한 엄청 긴 나무가 있어요.

 

제가 본 가장 큰 나무는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호주 션샤인 코스트 근처에 있던 나무였는데, 그건 정글 안에 있던 나무였고...

이건 도심 한복판에 있으니 더 운치있네요. 아이고 목이야...

 

 

 

중국의 정원을 가면 신기한 돌들과 물속 잉어들을 볼 수가 있어요.

조용히 다리에 걸터앉아 물고기들과 거북이가 헤엄치는 걸 구경했습니다.

 

10월말이라 날씨가 약간 쌀쌀한 편이였지만, 의자에 앉아서 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여행은 역시 체력!!!

 

 

 

예원이 작은 편은 아닌데, 건물도 많고 길이 오밀조밀하게 꾸며져있었어요.

어딜가나 사람이지만, 예원 밖보다는 그래도 사람들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인증샷을 찍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건물의 아름다움보다는 가드닝과 조화롭게 꾸며진 정원이 훨씬 멋있었어요.

 

뭔가 하나를 보고, 우와~~~ 하진 않았지만 산책하듯이 걸으니 좋았습니다.

친구와 연인과 수다떨면서 조용히 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걷고 앉아서 쉬고, 또 이동하다보니 어느 덧 해가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 느지막히 와서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야경을 보는 것도 좋겠네요.

 

 

 

보통 이 곳으로 나와서 예원 관람을 마치게 됩니다.

나오면 엄청난 상점들이 있지만 호객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기념품은 후문으로 나와서 사시면 좋을듯 한데, 눈길을 끄는 것은 없네요.

상해 마그넷을 사려고 했는데, 이쁜게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상해에 가시면 예원은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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