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어는 베트남 메콩델타 투어 입니다.

 

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가격대비 가장 괜찮았던 투어는 메콩델타 투어였습니다.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어가 진행되고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들이 가격 듣고 경악을 금치못했죠. 땅 파서 장사하냐며 ㅎㅎㅎ

 

 

메콩델타투어 (Mekong Delta Tours)

 

미토에서 출발하여 작은 배를 타고 지류 양쪽으로 펼쳐진 정글을 구경하며 인근의 섬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관광상품은 매우 다양한데, 호치민의 많은 여행사들이 이런 투어를 마련하고 있으며, 미토에서 직접 알아볼 수도 있다.

 

작은 나무배로 미로 같은 운하들과 정글로 둘러싸인 지류들을 지나고, 중간중간에 코코넛 과자 공장이나 꿀벌 농장, 난초 정원 등을 방문하기도 한다. 물 위로 지어놓은 집이나 한가롭게 강에 그물을 던지는 어부 등 삼각주에서의 삶의 모습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출처] 메콩델타투어 | 두산백과

 

 

 

 

 

 

메콩델타 투어는 데땀거리에 있는 여행사나 숙소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는 여행사마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여행사는 틀려도 다들 신까페 앞에 있는 차량을 타고 이동합니다.

신까페가 가장 큰 여행사이기 때문인 것 같네요. 안전하게 신까페에서 조인하는게 편합니다.

 

신까페에서는 예약과 대금결제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일정을 조율하고 대금을 지불하고 투어를 확정하는 시스템 입니다.

 

예약을 하게 되면, 보딩패스 같은걸 주는데 반드시 보관하고 계셔야겠죠? ^^

예약 확인증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일 참가는 어려울 수 있으니 하루 전날 예약하세요.

 

 

 

 

 

일행들과 벤탄마켓에서 단체티를 구입했습니다. ㅎㅎㅎㅎ

4~6천원 정도로 구입했는데. 이렇게 사진찍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친구들과 같이 간다면 이런 단체티 한번 맞추세요 ㅎ

외국이라서 창피함 이런거 없습니다.

 

 

 

 

영어 가이드가 항상 같이 다닙니다.

 

저희 가이드는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편이였구요.

말이 좀 많긴했지만. 분위기 봐서 적당히 하더군요.

말 많은 가이드는 짜증납니다. 졸려죽겠는데....ㅠㅠㅠㅠㅠㅠ

 

사진 보시면 김태호 PD 닮지 않았나요? ㅎㅎㅎ

 

 

 

 

고속도로를 2시간 넘게 달리니 메콩강이 등장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젖줄이라고 불리는데...흙탕물이죠 ㅎㅎㅎ

 

 

 

 

이곳부터 배를 타고 투어를 진행합니다.

구명조끼는 위쪽에 배치되어 있으나 착용은 안하구요.ㅎㅎ

 

가이드는 또 신나게 말하지만.

영어듣기시험도 아니구..집중이 안되네요.

 

셀카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개별투어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ㅎㅎ

투어를 진행하다보면 이런 관광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럴땐 손 흔들어주고 아는 척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죠.

 

 

 

 

배가 선착장에 멈추고.

수풀 사이에 조그마한 길을 따라서 들어갑니다.

 

신기한 동남아의 열대나무들이 보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엄청 좋았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햇볕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제 지인들은 베트남와서 비때문에 엄청 고생했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

 

 

 

 

 

 

메콩델타는 투어요금이 저렴한 반면. 관광상품 파는 곳이 많이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강요는 안하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시고 구입할 거 있음 구입하시면 되요.

 

저희는 여자2명이 논을 구입했습니다.

"논"은 베트남 사람들의 전통 모자죠 ㅎㅎ

 

동남아 여행하다보면 논을 많이 쓰고 다니는데. 저희는 투어때만 쓰려고 구입.

베트남 떠날때..조용히 숙소에.. ㅎㅎ

 

 

 

 

그렇게 쇼핑코스를 지나서 나온 정원.

왜 왔나싶었는데. 여기가 식사장소였습니다.

 

 

 

 

자리로 가보니. 후기에서 본 엘리펀트 피쉬 한 가득 있네요 ㅎㅎㅎ

 

인당 한마리씩이면 좋겠지만. 테이블당 하나 입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알아서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가져다주는 음식을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으면 아저씨가 오셔서 생선을 손질해주십니다.

그리고 월남쌈을 만들어주시는데. 향신료가 너무 강하면 넣지 말라고 말씀하셔야 되요.

 

저희들은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팍치에 하도 당해서...

손이랑 고개를 전부 흔들면서 "No"를 외쳤습니다 !!

 

베트남 여행에서 하고 싶은 일. 두번째가 팍치와 친근해지기 였는데...

미션. 실패 !!

 

 

 

 

식사후에 배를 타고 또 이동. 중간에 내려서 말로 갈아탑니다.

 

햇볕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마차안에는 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투어객이 쓴 것이기 때문에 냄새는 나지만. 마차는 5분도 안 타니까 경험삼아 써보세요.

 

 

 

 

마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쉼터 입니다.

 

메콩델타 투어는 끊이지 않고 이동하고 뭔가를 하게 되는데요.

먹고 쉬는 것도 투어의 연장선 입니다. ㅎㅎㅎ

 

 

 

 

이 곳에는 열대과일 시식을 했습니다.

 

호텔같은 곳을 이용하지 않으면 과일을 골고루 먹기 힘들잖아요 ㅎㅎ

과일이 시원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먹게되서 좋았습니다.

 

신기하게 소금이 옆에 있었어요.

현지인들은 과일이 밍밍하면 소금을 찍어먹나봅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일라이트는 보트 투어 입니다.

 

투어용 보트가 아닌 뱃사공이 노를 젖는 보트 입니다.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지 않으면 이 투어는 진행되구요. 뒤에 여자 사공들이 배를 끌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날씬한 사람들은 4명정도 탑승해도 상관없지만.

무게가 좀 있는 남자들이 많이 타게 되면,사공이 노를 저어도 배가 가질 않습니다.

 

아줌마가 너무 안쓰러운 나머지 저도 같이 노를 저었습니다.

 

분명 선두에서 출발했는데. 저희 배가 가장 늦게 도착했네요.

뒤에 앉은 분들도 한국분이셨는데...투덜투덜하기만 하고 가만히 계시네요.

 

아무리 돈을 지불했다고는 하지만. 노 젖는거 별것 아닌데...

 

저분들은 내릴때 사공한테 팁도 안 줬습니다. 일반적으로 1불 정도는 주는게 정석이거든요.

 

사실 저도 노를 저어서...제가 팁을 받아야 됐는데 ㅎㅎㅎㅎㅎㅎ

 

 

 

 

미니 보트까지 끝나면. 은근히 지치게 됩니다.

 

큰 보트로 올라탄 뒤 집에 가는줄 알았는데.

코코넛 농장으로 이동 합니다 -_-;;;; 대체 끝은 어디인지.

 

시간을 보고 가이드 재량으로 후반부 투어를 진행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선 코코넛 사탕을 만드는 작업을 볼 수 있는데 구입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하나 정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얼마 안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버스로 돌아옵니다.

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호치민으로.

 

아무것도 안했는데 버스에선 곤히 잠이 들어버렸어요...

 

메콩델타는 호치민 일정 중 제일 마지막이었습니다.

다음날은 홍콩으로 출국.

 

너무 알찼기 때문에 일행들도 만족하고. 여행속에서 우애가 돈독해졌습니다^^

 

 

메콩델타투어 Info

 

* 예약방법 : 호치민 데땀거리 여행사 이용. 인터넷 예약가능

                   [링크]  신투어리스트(신까페) 홈페이지

 

* 가격 : $14 (약 15,000원)

 

* 일정 : 메콩강 보트투어, 난초정원, 코코넛농장, 꿀벌농장 등

 

* 포함사항 : 투어버스, 영어가이드, 점심, 입장료 등 (추가 금액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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