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많은 도시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름에 가장 핫한 축제는 보령머드축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여름에 가장 편안한 축제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일 거에요. 부여서동연꽃 축제는 매년 7월초에 궁남지 주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연꽃축제가 아니더라도 궁남지는 평소에도 굉장히 훌륭한 관광지이자 공원이에요.

 

2018년 서동연꽃축제는 7월 6일 금요일부터 7월 15일 일요일까지니까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사람들은 많겠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막공연과 폐막공연도 있으니 7월 부여 여행 기대되네요^^

 

 

입장료 무료

 

 

 

궁남지는 서동요로 유명한데, 백제 무왕때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 연못 입니다. 특히, 백련/홍련/수련/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니 평소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입니다.

 

 

 

 

 

궁남지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도, 사방군데에 연꽃이 빼곡히 자라고 있었어요.

초록색 물결이라고 표현이 될 정도로 연잎 밖에 안 보였고 중간중간 연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연꽃이 흙탕물에서도 자랄 수 있는 강렬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원이 너무 아름답고 깨끗하게 꾸며져있었어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 그네도 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연꽃을 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햇볕에서 움직여야 하지만, 공원 외곽이나 연못 쪽에는 나무 그늘이 많으니 쉬엄쉬엄 구경하시면 되요.

 

 

 

인공연못 중간에는 큰 정자와 작은 섬(?)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다리를 건너가셨어요.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갈 때마다 연못에 사는 잉어떼들이 다가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먹이를 자꾸 던져줘서 그런 것 같아요. 먹이는 공원에서 알아서 챙겨주고 있으니, 드시고 계신 것을 마구 연못으로 던지시면 안되요!!

 

 

 

 

공포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서낭당 나무 입니다.

낮이여도 살짝 을씨년스럽네요.

 

 

 

 

주차장 근처에 있는 석조 장식 입니다.

서동요에 나오는 이보영과 조현재가 생각나네요. 궁남지의 인기도 드라마 서동요의 인기에서 나왔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드라마의 여파로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되었고, 공원도 더 잘 관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부여에서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정림사지 5층 석탑과 궁남지였어요.

불탄 흔적이 있는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마음이 착잡해지게 만드는 문화재였고, 궁남지는 마음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부여에 왔다면 꼭 들리셔야 하는 필수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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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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