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벌교식당"이었어요!

김밥을 먹으면서 순천까지 달려왔기 때문에 송광사를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빼어난 전경을 자랑하는 송광사 에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도 맛보기로 봤구요. 행복감을 느끼고 주차장으로 내려왔어요.

 

[링크] 조계종의 발상지이자 유서깊은 아름다운 사찰, 송광사

 

주차장 앞에는 많은 사찰음식점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평점이 가장 좋았던 벌교식당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11시쯤 내려왔던 것 같은데, 이른 시간이었지만 손님들도 꽤 있었어요. 다른 식당은 손님이 많지 않거나 점심 준비 중이었는데 벌교식당은 손님들이 식사를 많이 하고 계셨어요. 이런 곳에 오면 막걸리는 필수인데 ㅠㅠ 운전 때문에 오늘은 식사만 했습니다.

 

 

순천 산채명가 벌교식당

 

영업시간 : 8:30 ~ 21:00

주소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25

Tel : 061-755-2305

메뉴 : 산채비빔밥 8천원 / 산채꼬막비빔밥 1만원 / 산채정식 1.3만원 / 녹두빈대떡 1.2만원

 

 

 

기본 밑반찬

 

벌교식당의 음식은 전부 맛있었지만, 그 중 최고는 기본찬이었어요.

조미료를 하나도 넣지 않은 나물들은 진짜 신선했고 꿀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나물을 살면서 먹어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물론, 산에 다녀와서 먹은 맛이기 때문에 약간의 객관성은 떨어지지만 순천에 갈 일이 있으면 반드시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산채꼬막비빔밥 (1만원)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려다가 "벌교"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꼬막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비린 맛도 전혀 나지 않고 쫄깃하니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부를 것 같아서 비빔밥 하나를 와이프와 나눠먹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그냥 산채비빔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워낙 기본 음식이기 때문에 비빔밥 종류는 꼭 하나 주문해보세요.

 

 

 

가격에 비하면 꼬막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네요.

 

 

 

녹두빈대떡 1.2만원

 

심심한 녹두빈대떡도 역시 맛있습니다.

녹두빈대떡은 집에서 먹으면 왜 이 맛이 안 날까요. 산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벌교식당에서는 나물이 제일 맛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무조건 비빔밥만 주문할 생각이에요 ㅎㅎ

 

 

 

사진을 다 찍었으니 공기밥 투하와 함께 쓰윽쓰윽 비벼줍니다.

폭풍흡입으로 살은 찌겠지만, 나물이니까요.

고기보다 더 맛있는 나물을 순천와서 먹은 것 같네요. 재방문 의사 100%의 너무 맛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송광사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 들리려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앞쪽에 많이 있습니다.

 

또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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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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