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본섬도 인기가 많지만, 성산포항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우도가 인기만점 입니다.

성산포항여객터미널은 성산일출봉 근처이기 때문에 오전 일찍 성산일출봉을 먼저 보시고, 우도로 출발하는 일정이 좋습니다.

우도로 가는 배는 30분 마다 있으며, 가격은 성인 왕복 8,500원 / 초등학생 3,200원 입니다. 청소년은 성인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네요.

 

 

 

 

뱃시간이 짧기 때문에 대부분 배 지붕에서 쉬시는 분들이 많아요.

사진찍고 바닷바람을 만끽하다보면 금새 우도에 도착 합니다.

 

 

 

성산항에서 천진항에 도착하면 드디어 우도 여행이 시작 됩니다.

점심시간쯤 우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우도를 구경하기에는 빠듯한 시간 입니다.

2017년 8월 이후부터는 제주도민과 우도 주민차량만 차를 가지고 입섬할 수 있습니다. 우도를 구경하려면 ATV 대여도 있지만, 저는 순환버스를 타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순환버스는 인당 5천원으로 우도를 주기적으로 도는 버스를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하실 수 있어요.

내리실 곳이 많지 않으면, 1번 이용할때마다 1천원씩 요금을 지불하셔도 됩니다. 정류장마다 배차시간은 15분 입니다.

 

 

 

우도봉에서 내려다 본 우도전경

도로가 비좁은데, 성수기때 이 좁은 도로를 렌터카가 점령해서 우도주민들도 불편하고 사고의 위험도 컸어요.

렌터카 입섬 금지는 너무 잘한 정책인 것 같아요. 여행은 가끔 조금 불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4월의 우도는 유채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사실 유채꽃 철이 지났다고 해서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생각치도 않게 우도에서 만개한 유채꽃 밭을 볼 수 있었어요!!

우도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냈던 곳이 이 우도봉이었습니다.

 

 

 

조랑말과 한 컷.

 

제주도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는 삼각대를 꼭 가지고 가세요.

관광객이 많이 있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구도로 찍으려면 삼각대가 훨씬 좋습니다. 가끔 지나가던 분한테 사진 부탁하면 감사하지만, 제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찍어주진 않으시니까요. 삼각대로 찍으면 그나마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우도봉에서 시간을 너무 보내서 다른 곳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어요.

산호사 해수욕장에 들려서 산호사 해녀의 집에서 뿔소라찜을 먹고 해수욕장을 한바퀴 돌고 다시 본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되면 검멀레 해수욕장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버스로 지나치고 항구로 돌아왔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우도에서 1박을 해보고 싶어요!

 

 

 

다시 제주도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천지연 폭포로 향했습니다.

4월의 저녁은 바닷바람 때문에 쌀쌀했어요. 느즈막하게 갔더니 주차장도 한산하고 폭포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천지연 폭포까지는 10여분 걸리는데,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음산하네요. ㅎㅎ

 

 

 

 

음산하지만 운치있는 천지연 폭포 가는 길.

 

 

 

천지연 폭포는 진짜 장관이었습니다.

오는 길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폭포 앞에는 꽤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쌀쌀한 기운에 폭포만 잠깐 구경하고 바로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성산일출봉/우도를 갔다가 천지연 폭포까지 오니 너무 빡시네요 ㅠㅠ

제주도가 섬이라서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고 이동거리도 길어요. 일정은 여유롭게 계획하세요.

 

 

 

제주도는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네요.

조만간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자주 못 가는 것은 역시 비용과 시간!!

1박 2일로 가자니 비행기 값이 아깝고, 더 오래 있자니 숙박이랑 식비가 비싸네요 ㅠㅠ

 

그래도 조만간 다시 가고 싶어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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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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