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데, 갈만한 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한 번의 제주도 여행으로 모든 곳을 전부 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고, 동쪽/서쪽/남쪽 등 지역별로 볼거리가 너무 다양해서 특정 지역 위주로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제주도에 도착한 첫 날, 제주도의 북동쪽 위주로 일정을 세웠습니다.

첫 날 오후에는 만장굴과 메이즈랜드로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메이즈랜드는 런닝맨에 나올 정도로 규모가 거대한 미로공원 입니다. 돌 미로, 여자 미로, 바람 미로 총 3가지의 미로로 이루어져있는데, 규모가 5km 정도라고 하니 시작부터 나올 때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미로 입니다.

 

메이즈랜드

입장료 :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8,0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는 5시 30분 / 4~5월은 6시 30분까지)

Tel : 064-784-3838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7 메이즈랜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니 놀이터 같은 공터에 조각상이 몇 개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옆에 꽃들이 많은 미로로 들어섭니다.

 

 

 

카메라가 익숙치 않아서 굉장히 뿌옇게 찍었네요...예전에 사진 처음 찍었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아직 봄이라서 반팔을 입을 온도는 아니었지만, 햇살은 따뜻했습니다.

 

 

 

미로라고 하면 돌담이 떠오르는데, 메이즈랜드는 숲으로 된 미로와 돌담으로 된 미로가 있고, 중간에 전망대도 있어서 위에서 미로를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나 봤었던 미로를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첫 스타트는 대부분 정원부터 시작해서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정신없었을텐데 거의 문을 닫을 때쯤 가서 유유자적하기 좋았습니다.

 

 

 

이제 돌미로로 가기 전에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바람이 심하게 부는걸 보니 제주도에 왔다는 게 실감이 됐습니다.

아침부터 여행을 해서 피곤함이 몰려왔어요. 빨리 둘러보고 가려고 했는데 돌미로가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ㅎㅎㅎ

 

 

돌미로 시작점에 있는 전망대에서 돌미로를 들어갔는데,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한참 헤맸습니다.

들어가면 저만 헤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이없게 웃으면서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ㅎㅎㅎ 관광지인만큼 너무 어렵지 않게 만들어놓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간 다리 아파서 힘들 수도 있어요.

 

 

 

특별한 이정표를 기대하기보단, 출구에 있는 건물을 향해서 나아가면 쉽게 출구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출구.

출구에 와서야 나가는 길 표지판이 있습니다. 나가는 길 끝에는 종이 있어요.

출구에 도착한 기념으로 종을 한번 크게 치고 의자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은근히 다리가 아프네요.

 

 

 

제주도를 여행하면 곳곳에 기념품 가게와 매점이 있습니다.

제주도 특산물이 가득한데, 감귤파이를 먹어봤어요. 감귤파이는 대만에서 먹었던 펑리수와 비슷합니다. 펑리수는 파인애플로 만들어졌는데, 제주감귤파이는 감귤로 만들었어요. 제주감귤파이 살짝 비싸긴 한데, 한 개 밖에 안 산 것이 너무 후회됐어요. ㅠㅠ

 

제주도가면 또 먹고 싶은 제주감귤파이인데, 다음 방문에서는 못 봐서 못 샀네요. ㅎㅎ

 

제주도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면 미로공원, 메이즈랜드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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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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