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에서 가장 인기있던 신혼여행지는 "제주도" 입니다.

제주도도 비행기를 타고 가야되기 때문에 비싼 신혼여행에 속했고, 경주나 도고온천/온양온천이 가장 인기있던 신혼 여행지였었죠.

지금이야 제주도가 핫한 지역이고, 관광지나 맛집이 무수히 많지만 그 때 당시에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산일출봉이나 만장굴과 같이 자연경관 위주로 돌아다니셨다고 해요.

 

만장굴은 석주, 종유석 등이 장관을 이루는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만장굴

입장료 : 성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Tel : 064-710-7903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3341-3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고 만장굴에 입장합니다.

만장굴은 용암이 흘러내려서 만들어진 동굴로, 땅 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용암동굴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을 개방한 것은 아니고, 편도로 1km 정도만 개방해서 둘러보는데는 30분 정도가 소요되요. 조명을 잘 해놓았지만 으슥으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조금 겁내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은 꼭 아이들 손 붙잡고 다니세요^^

 

 

 

습하기 때문에 눅눅하고, 너무 어두워요.

핸드폰으로 찍으시면 사진이 거의 나오지 않거나 흔들릴 거에요.

이 때는 조명 밑에서 찍으시면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빛이 많은 곳에서 찍으셔야 되요!

 

 

 

그냥 돌로 된 동굴이겠거나 싶겠지만, 용암때문에 만들어진 곳이라서 자세히 보면 현무암 같은 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700만년 전에 형성된 동굴인데, 1958년에 김녕초등학교 교사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하니 오랜 시간 동안 잘 보전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 박쥐도 서식한다고 하지만, 아주 깊숙한 곳에서만 서식한다고 하니,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1km의 구간에서는 보기 힘드실 거에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만장굴이 느껴지시나요??

 

 

 

사람들이 꽤 있었음에도 동굴이 워낙 거대해서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오면 관광객이 없어서 무서울 수도 있어요. 한 편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에 경건함 마음이 생겼어요.

 

 

 

화려한 조명 때문에 심심하지 않게 동굴 구경을 했고, 맨 끝에는 만장굴의 자랑인 7.6m의 용암석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용암석주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많은 사람들이 용암석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용암석주 사진은 올리지 않았어요^^

 

제주도가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지만, 우리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도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만장굴은 성산일출봉이나 근처 미로공원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장소에요.

입장료도 2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니 시간내서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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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산 41-27 | 만장굴입구매표소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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