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3번이나 방문했지만, 아직 못 먹어본 음식이 있다면 바쿠테 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바쿠테집은 송파 바쿠테이며, 클락키 근처에 있는 송파 바쿠테 지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점보레스토랑 가는 길에 송파 바쿠테를 봤는데, 저녁 5시인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송파 바쿠테만큼 유명한 곳이 있는데, 레전드리 바쿠테 Legendary Bak Kut Teh 입니다.

얼마 전에는 원 나잇 푸드트립에서 신화 이민우와 앤디가 다녀가서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서 2번이나 다녀왔는데, 강추 합니다!!!

 

 

 

 

 

레전드리 바쿠테는 메뉴가 다양 합니다.

바쿠테 종류가 몇 가지 있습니다. 고기만 들어있는 것이 있고, 갈비뼈가 들어있는 것이 있는데, 저는 갈비뼈 있는 것이 훨씬 맛있었어요.

갈비탕이 원래 기름기가 있는 메뉴이니 야채들도 곁들여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3대가 운영하고 있는 것을 사진으로 강조하셨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가게에는 2대분이 계셨어요. 여기가 본점일까요?? ㅎㅎ

 

한쪽 벽에는 연예인이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1/2/3대 사장님들과 같이 찍은 사진들이에요.

그리고 또 한쪽에 있는 티비에는 방송에 나왔던 영상들이 무한 반복 되고 있습니다. 한국 방송도 나왔는데, 원나잇푸드트립이에요! 음식 먹는 동안 계속 반복되서 앤디랑 같이 식사한 기분 입니다... ㅎㅎㅎ

 

 

 

 

인원이 많으면 차를 무료로 주신데요, 이 차가 진짜 맛있었어요.

쟈스민차인줄 알았는데, 약간 더 구수하고 따뜻해서 주전자 하나를 다 마셨습니다.

 

 

 

R2. You-tiao (SGD 2.5)

 

쌀을 튀긴 빵입니다. 바쿠테 국물에 찍어먹으면 맛 있어요.

동남아 가면 은근히 있는 곳이 많은데, 한번 정도는 경험해볼만 합니다.

 

 

 

B8. Braised Egg (SGD 1.2)

 

계란장조림. 간장이 진해보이는데, 한국의 간장장조림이랑 똑같은 맛 입니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할만 해요. 개당 금액이 SGD 1.2 입니다. 저희는 2개 주문했어요.

 

 

 

A3. Bak Kut Teh - S Ribs (SGD 10.5)

 

가장 맛있었던 바쿠테 입니다. 일반 바쿠테보다 2.5 싱달러 비싸지만 고기도 먹기 편하고 국물도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밥은 별도로 주문하셔야 되요. R1. Rice는 SGD 1입니다.

 

 

 

A1. Bak Kut Teh (SGD 8.0)

 

일반 바쿠테 입니다. 맛이 살짝 달라요.

뼈 발라 드시기 싫으시면 일반 바쿠테가 더 좋은데, 이 고기에도 뼈가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둘 다 너무 시원하고 후추맛이 강한데, 그래서 살짝 매콤함도 느껴졌어요. 먹다보면 보양식 먹는 기분 입니다.^^

 

 

 

M1. Pig's Organs (SGD 8.0)

 

조카가 주문한 돼지내장탕 입니다.

기본 국물은 바쿠테랑 비슷한데, 들어가있는 고명이 달라요. 약간 남겼어요.

역시 바쿠테집에선 바쿠테를!!!

 

 

 

B9. Pork Cutlet (SGD 8.5)

 

바쿠테를 먹기 싫어하는 조카를 위해 주문한 돈가스 입니다.

갈비탕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들도 몇 가지 있으니 온 가족이 다 같이 방문해도 좋은 식당 입니다.

 

싱가포르 바쿠테 예찬론자들이 은근히 있던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처음 방문 후 매형이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해서 2번 방문 했습니다. 매형의 음식 순위 중 2위를 차지한 바쿠테.

송파 바쿠테도 맛봐보고 싶네요. 싱가포르 가시면 전 칠리크랩보다도 바쿠테를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현지인들도 부담없이 즐기는 음식이고, 한국 사람들한테도 딱 맞는 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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