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숙소는 2곳이었습니다.

랑카위를 가기 전에 1박 했던 실로소 비치 리조트와 4박을 했던 에어비앤비.

오후에 도착해서 다음 날 오후에 떠나는 일정 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호텔이 편할 것 같았어요.

동남아는 처음 오는 조카들이기 때문에 복잡한 시내보다 액티비티가 많은 센토사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셔서 수영장이 잘 되어 있는 리조트로 숙소를 압축하다보니 실로소 비치 리조트 Siloso Beach Resort 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실로소 비치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실로소 비치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긴지는 꽤 됐지만 시설도 깔끔히 유지되고 이름 값을 하는 리조트였어요.

 

 

 

센토사로 바로 가는 일정이라서 대형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차를 이용해서 센토사에 들어갈 때에는 호텔 예약 바우처가 있으면 입장료가 무료 입니다. 공항에서 센토사 숙소로 바로 가는 경우에는 택시나 우버/그랩을 이용하세요. 아니면 MRT + 모노레일인데 인원이 많다면 가격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공항에 대형택시 승강장을 따로 있었고요, 수수료는 카드단말기에 먼저 결제를 해야되고 나머지 요금을 택시기사에게 주면 됩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는데, SGD 60 (택시비 SGD 52 + 예약 SGD 8) 이었습니다. 기사가 명함을 줬는데 일주일 뒤 이 기사님을 불러서 다시 공항으로 이동했었어요. 새벽 5시에 택시를 잡아야되서...편하게 아는 기사분에게 예약을 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가는 길. 무민 같은 석상이 있어요.

 

숙소를 예약할 때 방 1개에 6인이 머무는 것으로 했었어요. 아마 방 두개를 중간 문을 오픈해서 같이 사용하고 아이들은 추가 침대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방을 2개를 각각 줘서...굉장히 비좁았어요. 추가 침대도 별도 가격을 이야기하길래...클레임 걸까 하다가 그냥 대충 자기로 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직원들이 상황을 눈치챈 것 같은데, 어영부영 넘기는 것 같은 인상을 조금 받았어요. 큰 문제는 아니었고 딱 하루 머무는 거라서 그냥 넘겼습니다.

 

 

 

 

리조트 안에는 거대한 수영장이 있었고, 해변가가 보이는 곳에 숙소가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의 리조트였고, 조용히 지내기 좋았습니다.

 

 

 

하루였지만 수영도 하고 밖에도 나가고, 이 복도를 여러번 지나다녔어요. ㅎㅎ

 

 

 

울창한 숲 속 안에 리조트가 있는 느낌이에요.

수영장을 갈 때에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저 계단을 이용해도 됩니다.

 

 

 

새해가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손님들이 많지 않았어요.

 

 

 

 

 

조식을 먹기 전에 수영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청소를 깔끔히 해놓았고, 곳곳에 선배드가 있어서 바로 눕고 싶었어요 ㅠㅠ

 

 

 

오전에는 햇볕이 너무 강렬했는데, 이런 날 수영을 하면 진짜 시원하겠네요.

하지만 조식을 먹고 바로 체크아웃이라서 둘째날에는 수영을 못 했어요.

조카들이 전날 수영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라도 수영을 하겠다고 했지만...역시 아침잠을 이길 수 없었나봐요.

 

 

 

전날,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을 했어요.

리조트에서 수영을 안하고 잠만 자는 것은 진짜 돈 아까운 것 같아요!

첫 날은 시간도 많지 않고, 다음 날 수영할 시간이 없어서 저녁 먹기 전까지의 일정은 "수영" 딱 하나였습니다.

 

 

 

실로소 비치 리조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인 미끄럼틀이에요.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미끄럼틀이지만 성인들도 많이 탑니다. 단, 성인들은 무게 때문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내려가는데 맨 끝 바닥에 얕아서 엉덩방아를 찧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조카는 미끄럼틀이 재미있다고 30번 정도 탄 거 같아요. ㅎㅎㅎㅎ

 

 

 

 

곳곳에 튜브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후 4-5시쯤 수영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비치 타월도 없었어요. 리셉션가서 가지고 왔는데 계단을 이용해서 가는데 너무 멀었어요.

그래도 가니까 수량 맞춰서 잘 챙겨주십니다. 없다고 그냥 가지 마시고 꼭 직원에게 타월을 달라고 하세요.

 

 

 

아침 조식은 적당했어요. 맛 보다는 딱 조식스럽게 나왔습니다.

실로소 비치 리조트는 동물과 함께 하는 리조트로 유명 합니다. 도착하는 날 공작새가 주차장에 있더라구요. 조식을 먹을 때에는 청솔모가 계속 나무에서 왔다갔다 하고 새들이 식당 주변을 맴돌면서 손님들이 떠난 테이블 위를 올라오더라구요. 직원들은 테이블 위에 있는 새들은 쫓아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실로소 비치 리조트는 싱가포르 대부분의 호텔과 비슷한 가격 수준 입니다.

저도 6인에 50만원 중반에 예약을 했었어요. 시내 호텔이 2인에 20~30만원 정도 하니까 나쁜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실로소 비치 리조트는 센토사에 위치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처음에 방 배정을 잘못 해주고, 수영장에 직원도 상주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소문처럼 방에 개미는 있지 않았고요. ㅎㅎ

 

전반적으로 괜찮았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센토사에 머물고 싶은 분들에게 실로소 비치 리조트 말고 대안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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