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싱가포르 여행.

이번 여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 입니다. 랑카위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먼저 들렸다가 에어아시아 왕복을 추가로 발권해서 랑카위에 다녀왔어요. 한국-싱가포르-랑카위를 바로 이동하면 체력도 문제고, 비행 시간이 어긋나면 티켓을 버릴 수 있으니 안전하게 하루밤 머물고 랑카위로 이동하였습니다.

 

랑카위로 가는 비행기는 오후였기 때문에 오전에는 가볍게 아쿠아리움 구경을 갔어요!

 

싱가포르 아쿠아리움(수족관) S.E.A AQUARIUM

 

입장료 : 17,500원 (마이리얼트립 가격)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공식홈페이지 : http://seaa.rwsentosablog.com/

 

 

 

오픈하고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입장권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씨휠트래블에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공항에서 센토사로 바로 온 다음 다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라서 한국에서 미리 구매했었어요.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했는데, 아쿠아리움은 티켓 교환없이 한국에서 출력해온 프린트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링크] 마이리얼트립

 

 

 

들어서자마자 장관이 펼쳐집니다.

상어들이 몇마리씩 무리지어 다니고, 난파선은 캐리비안 해적을 연상시키더라구요.

몇 년 전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봤을 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물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여러 종류의 상어들이 거대한 수족관을 헤엄치고 다니는데, 약간 무서우면서도 귀여웠어요.

수족관이 너무 넓어서 불쌍하다기보단 너무 자유로워보였습니다.

 

동물원도 수족관도 싱가포르는 무엇이던지 친자연적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거대한 어항에 열대야들이 형형색색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은 불빛에 예민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때 플래쉬를 터뜨리면 절대 안되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아래 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SEA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족관 입니다.

 

거대한 통유리 안에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저희 가족은 그냥 카페트에 자리를 잡고 십여분간 앉아 있었어요. 언제 올지도 모르고....사실 여기가 끝인지 알고 뽕을 빼려고 더 앉아 있었습니다. ㅋㅋㅋ 여기가 수족관의 중간에서 중간 약간 뒤쪽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래도 물고기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자리잡고 앉아서 물고기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거대한 참치와 상어, 가오리 등 진귀한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곳곳에 싱가포르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놓았어요.

대회를 열어서 입상한 그림들을 수족관이 걸어놓았는데, 어떤 그림들은 진짜 10대가 그린 그림이 많나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너무 놀랬어요! 이런 걸 애들이 어떻게 그리지 ㅋㅋㅋㅋ

 

 

 

 

거대 수족관을 나와서 다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또 다른 바다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너무 아름답고 무시무시한 해파리들. 볼 땐 너무 예쁜데, 바다에서 만나면 독에 쏘이는 어마무시한 존재들.

 

 

 

키키키킹크랩....식용생물들도 볼 수 있어요.

냄비 위에서만 보다가 수족관에서 보니 신기했어요. 크랩 뿐 아니라 문어나 새우 등 친숙한 바다생물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비어있는 수족관을 청소하고 있는 스킨스쿠버

 

 

 

체험학습장 Touch Pool

 

주로 아이들이 줄 서서 입장하구요. 불가사리 같은 것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까 체험하고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출구로 나올 때 너무 아쉬웠는데, 수족관을 누비는 스킨스쿠버까지 보고 나올 수 있었어요.

손도 흔들어주고, 볼 건 다 봤다 싶어서 아쿠아리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만족스러운 수족관인데, 초등학생 조카들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전날 밤에 탄 루지보다는 덜 했지만 ㅎㅎㅎ 그래도 센토사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힘이 불끈 났습니다.

 

뭔가 시작하려는 찰라에 랑카위로 떠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랑카위에서 다시 싱가포르에 오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

점심을 먹고 호텔에 짐을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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