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싱가포르에 방문했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면 나이트 사파리였습니다.

이번에 가족들과 왔을 때도 나이트 사파리가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다들 너무너무 만족해했어요!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사파리, 리버사파리 Zone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고, 이동하기도 힘들긴 하지만 반드시 와야되는 필수 코스입니다.

 

이동방법은 싱가포르 동물원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링크]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동물원, 싱가포르 동물원 Singapore Zoo

 

나이트사파리는 입장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오후 7시 15분 / 8시 15분 / 9시 15분이고, 주말에는 10시 15분도 있다고 하네요.

사전에 티켓을 구입한다면 시간을 지정해서 끊을수도 있고, 프리티켓으로 끊어서 나이트사파리에서 티켓을 교환하면서 시간을 지정할 수도 있어요.

단, 여유 있게 가셔야 합니다. 저는 7시15분에 입장하려고 했는데 매진이라서 8시 15분에 입장했어요.

한 시간 동안 밖에서 대기했네요 ㅠㅠ

 

싱가포르 나이트사파리 Singapore Night Safari

 

입장료 : 성인 SGD 45 / 아동 SGD 30

영업시간 : 19:15 ~ 24:00

공식홈페이지 : https://www.wrs.com.sg/en/night-safari.html

 

 

 

입장하기 전 한 컷, 집에 가기 전 한 컷.

싱가포르 동물원을 먼저 다녀온 뒤에 나이트 사파리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곳을 한번에 가면 조카들이 피곤할 것 같은데, 왔다 갔다 비용도 많이 들고 그 시간도 힘드니까.

이왕 가실 것이면 힘들어도 2개 정도는 묶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버사파리까지 3개를 한번에 가는 건 조금 무리 같아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나이트사파리에 오기 전에 비가 엄청 와서, 실외 의자가 젖어있었어요.

자리 잡는 것도 전쟁 같았어요. 다행히 외부에 있던 테이블을 실내에 붙여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트사파리 앞에 있는 봉고버거 Bongo Burger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앉아서 불쇼 Fire Show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리 잡는게 치열 합니다.

치킨세트와 버거세트를 시켰는데 에피타이저까지 나오기 때문에 양이 상당했어요. 가격도 상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동물원에서 진을 다 빼고 와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ㅎㅎㅎ

 

 

 

치킨세트 set

 

 

 

소고기버거 set

 

 

 

매 정시마다 입구에서 Thumbuaka 공연을 시작 합니다.

저희 가족은 8시 15분 입장이라서 7시/8시 공연을 두번 봤어요.

공연은 어두울수록 더 멋있고, 노래가 너무 중독성 있었어요. 남자 4명과 여자 2명의 공연입니다.

위험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공연이었어요. ㅎㅎ

 

 

 

 

8시 공연이 끝나고 입장하였습니다.

조금 일찍 가도 입장은 가능한 듯 했어요. 그래도 안전하게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쳐 오브 더 나이트 쇼 Creatures of the night show는 나이트사파리의 인기 공연 입니다.

나이트사파리 내부의 유일한 show이기 때문에 관람하라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매시 30분에 시작하는데, 30분 전부터 어마어마한 인파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내부가 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데, 나갈 때 일행을 잃어버리지 않게 꼭 챙기세요.

 

나이트쇼를 보는 분들은 입장하자마자 공연을 보거나, 나가기 전에 공연을 봅니다.

저는 입장하자마자 공연을 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나갈 때보면 조금 시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영어를 잘하는 어린이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약간 시시했어요.

중간에 나가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왕 돈 내고 입장했으니 보시는 것이 낫겠죠?^^

 

공연을 보고 본격적으로 트램을 타고 나이트사파리를 관람하였습니다.

나이트사파리도 트레일 Trail 코스가 있는데, 모험을 좋아하는 분 아니면 트램만 타고 나오셔도 굉장히 만족할 겁니다.

몇 년 전보다도 더 자연친화적으로 변했더라구요. 중간에 트램이 다니는 길로 거대한 동물도 지나다녀요.

 

동물보호를 위해서 Flash를 터트리면 안되고, 어둡기 때문에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한방 찍었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붉은 빛이 들어와서 그 이후에는 사진을 포기하고 눈으로 관람했어요^^

핸드폰으로 찍으셔도 어두워서 다 뿌옇게 나올 겁니다.

 

Anyway, 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만족했고 너무 신기해했어요.

특히, 이어폰을 꼭 지참하셔서 한국어 설명을 같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보는 것과 설명을 듣는 것은 천지차이에요. 큐레이터가 없다면 그냥 트램 이동이지만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 동물들이 너무 사랑스러우실 거에요.

 

체력이 된다면, 한번 더 돌고 싶었는데 동물원+나이트사파리로 인해서 체력방전.

나오니까 또 Thumbuaka 공연!!! 중독성 있는 노래가 울려퍼지고 ㅎㅎㅎㅎ

동물원에서 기념품을 많이 사서 기념품 가게를 살짝 훑어만 보고...바로 Grab불러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나이트사파리에는 우버/그랩 전용 승강장이 있으니 Grab을 불러도 쉽게 운전기사를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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