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아이들에게 정말 특화된 나라 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나라를 한 곳을 꼽으라면 저는 바로 싱가포르라고 외칠 거에요.

싱가포르가 아이들에게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동물원이 잘되어 있어서 입니다.

 

싱가포르 동물원 Singapore Zoo

 

입장료 : 성인 SGD 33 / 아동 SGD 22

영업시간 : 8:30 ~ 18:00

공식홈페이지 : https://www.wrs.com.sg/en/singapore-zoo/

 

가는 방법은 DFS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앙모키오역에서 138번을 타시면 됩니다.

저는 대가족이라서 Grab 그랩을 이용해서 택시를 타고 왔어요.

5명이라도 택시는 비싼 축에 속하지만 아이들도 있고, 체력 안배를 위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숙소로 이동할때도 그랩을 이용했는데, 그 때는 1분만에 바로 택시를 잡았어요!  

 

 

 

동물원을 구경하기 가장 좋을 때는 오전이라고 해요.

오후에는 너무 더워서 다들 지친다고 하는데...저희는 나이트사파리까지 일정에 있어서 느지막하게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에다가 오후에 와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어요.

동물원이 큰 편이니까 입장권을 끊을때 트램을 포함해서 구입하시고요, 지도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보고 다녀도 길을 잃을 수 있어요. ㅎㅎㅎ

 

 

 

싱가포르 동물원은 굉장히 넓습니다.

중간에 공연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연시간에 맞춰서 이동하시는 것이 좋아요.

딱히 공연이 없다면 왼편부터 보시고, 1번이나 2번 트램스테이션에서 트램타고 3번으로 가시는 것이 다리가 덜 아프실 거에요.

 

저도 대부분 둘러봤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다시 보니 놓친 곳이 많네요^^

 

 

 

 

전세계에서 TOP으로 인정 받는 싱가포르 동물원 답게 들어서자마자 너무 충격적이에요.

특별한 철조망도 없는데 악어가 냇가에 살고 있고, 길가에 커다른 도마뱀도 지나다녀요.

 

 

 

싱가포르 동물원의 명물 중 하나인 백호 입니다.

역시 철조망 없어서 가둬놨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누워있네요.ㅎ

 

 

 

유리벽 안에 있는 하마는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무게때문에 하마를 이길 수 있는 동물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호랑이가 와도 무게로 눌러버리면 압승!!

 

 

 

 

싱가포르 동물원은 난생 처음 보는 동물들도 많았어요.

저게 과연 동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동물이 많아서 놀랬어요!!

 

 

 

 

호주 Australia 섹션에는 캥거루, 왈라비들이 있었는데, 너무 멀리 있어서 잘 보질 못했습니다.

한국 동물원은 동물들이 머무는 장소를 좁게 만들고 철조망 같은 것을 해놔서 너무 관광객 위주였는데, 여기는 동물 위주 입니다.

가까이 못 보면 어쩔 수 없어요.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동물의 삶을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런 면에서 싱가포르 동물원은 최고 입니다.

 

 

 

저희는 3시쯤 도착해서 3시30분에 있는 코끼리Show를 관람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는 show가 4개 있습니다.

시간 맞춰서 1-2개씩은 꼭 보세요. 저는 늦게 가서 코끼리 쇼만 봤는데 splash랑 동물 친구들을 못 본게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코끼리 show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관람하는 사람에 비해선 글쎄요....

코끼리를 강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듯 해서...조금 마음 아팠어요 ㅠ

 

 

 

아이들이 많은 동물원 답게! 유모차 부대가 엄청 많았습니다.

show를 관람하기 위해 한켠에 임시 유모차 전용 주차장이 만들어지네요 ㅎㅎ

 

 

 

Show가 끝나고 바로 옆에 원숭이 서식지로 이동합니다.

원숭이들도 철조망이 없으며, 운이 좋으면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내려온 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관리하는 원숭이이기 때문에 너무너무 예쁘고 깨끗하더라구요. 동남아 여행하면서 만난 야생원숭이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이제 트램을 타고 3번 트램 스테이션으로 이동 합니다.

코끼리쇼가 끝난 직후라서 트램 줄이 어마어마했어요. show가 끝나는 시간을 체크하셔서 그 시간을 피해서 트램을 이용하세요.

 

 

 

동물원에 오른편이 더 멋있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기린, 코뿔소, 퓨마, 사자, 하이네나, 치타 등등 무서운 야생동물은 다 이쪽에 모여 있어요.

 

 

 

뱀, 도마뱀 같은 파충류 들도 많이 있어요.

 

 

 

동물원에서 나이트사파리로 이동해야 되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있네요.

트램을 타고 한 바퀴 돌고 가기로 결정했는데, 트램을 타자마자 비가 쏟아졌어요.

조카들이 감기걸리면 어쩌나, 카메라 젖으면 어떻하지 고민이 많아졌는데...아이들은 쥬라기 공원 같다고 하더라구요.

비오는 날 트램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는 것도 아이들에겐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비가 오면 트램 옆에 비닐 커텐을 내리면 비를 덜 맞을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들은 비를 맞는 걸 좋아한데요.

 

 

 

운치 있는 동물원 풍경.

비가 오더라도 차양막이 있기 때문에 비를 맞지 않고 입구까지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이 6시까지이기 때문에 관람객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동물원에 마지막은 기념품!!!

예쁜 기념품이 많지만, 역시 너무너무너무 비싸요.

조카들은 쇼핑백에 기념품을 한가득 담고~ 나이트사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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