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여행은 2번째이지만 과일농장의 존재는 몰랐었어요.

6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인터넷 검색보다는 가이드북에 의존해서 여행을 했는데, 가이드북에 표시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배틀트립(한채아/하재숙 편)에 소개가 되서 한국인들이 방문이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

 

랑카위 과일농장으로 불리는 곳의 정식명칭은 Mardi Agro Technology Park 입니다.

 

입장료 : 성인 30링깃 (한화 8,200원) / 아이 15링깃 (한화 4,100원)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의자가 있는 트럭에 승차하게 됩니다.

운전기사 겸 가이드의 안내를 받고 이동을 하게 되는데, 최고 성수기는 여름이라고 해요.

과일농장이기 때문에 과일시즌인 5~8월이 구경할 수 있는 과일도 많고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차는 인원이 차면 순차적으로 출발합니다.

10분 정도 대기하니 저희 이후에 관광객이 몇 명 더 왔고, 10명 정도 되니 출발했습니다.

 

할 것 없어서 두리안, 코코넛, 망고스틴 분수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ㅎㅎ

 

 

 

 

 

차량에 승차하고 바로 과일뷔페로 이동 합니다.

과일농장 체험에 하이라이트는 과일뷔페인데 시작부터 과일뷔페로 왔네요.

방금 아트카페 Arts Cafe 에서 배터지게 먹고 왔는데...ㅠ 너무 일찍 와서 과일을 많이 먹진 못 했습니다.

 

[링크] 트립어드바이저 TOP3에 빛나는 아트카페 Arts Cafe

 

 

 

과일을 먹고 있으면 가이드가 코코넛 잎으로 메뚜기와 반지, 팔지를 만들어줍니다.

우리 가이드만 그런 것인지 여자와 아이들한테만 만들어주고 남자한테는 안 만들어 줍니다. ㅋㅋ

 

뷔페에서 과일을 먹고 있으면 관광객을 구석으로 불러내서 엽기사진(?)을 찍어줘요.

파인애플 소품 등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찍어주는데, 반드시 핸드폰 카메라로만 찍어줍니다.

일반 카메라는 아웃포커싱이 되게 때문에 모든 부분이 뚜렷히 나오는 핸드폰으로만 되는 것 같아요.

 

 

 

 

과일은 수박이 가장 맛있었고, 자몽도 괜찮았어요.

과일 시즌이 아니라서 과일이 많지 않았고, 시즌에도 비싼 과일은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망고를 기대했는데 욕심이었나봅니다. ㅠㅠ

 

 

 

코코넛은 10링깃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코넛을 먹어본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하나 주문했어요. 맛 없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다들 맛만 보고...고개를 절레절레.

 

코코넛은 현지인들이 오래 전에 생존을 위해서 먹던거야...맛을 기대하면 안돼...

 

 

 

과일 농장의 유명인.

 

과일 이름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두리안은 아니었어요. 두리안 모양이라서 두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자라는 과일이었습니다.

사진찍고 싶은 사람들은 사진을 찍어주는데, 다들 소극적이었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바로 이동 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매일매일 비가 조금이라도 내렸어요.

 

 

 

가이드가 파파야를 설명해줍니다.

여기도 내려서 체험할 수 있는데, 다들 내리진 않았어요.

시즌이 아니라서 열매가 작고 별로 없었습니다. 가이드가 뭔가 열심히였는데 사람들의 호응이 없어서 ㅋㅋㅋ

호응하기에는 하늘의 먹구름이 너무 걱정이었어요 ㅋㅋㅋ

 

 

 

 

파인애플 농장부터는 모두 내려서 자유시간을 줍니다.

파인애플을 설명해주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코코넛처럼 나무에 매달려있을지 알았는데, 땅에서 자라고 꽃이 난 자리에 파인애플이 자란다고 하네요.

여기서 다 자라면...과일뷔페로 ㅋㅋㅋ

 

 

 

과일이 없는 과일농장의 하이라이트는 메기 연못이었습니다.

메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메기가 너무 많아서 무서울 정도였어요.

 

성인들 체험보다는 아이들 체험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렇게 위에서 먹이를 줘도 되고, 물속에 손을 담궈도 되는데...물속에 손을 담구면 엄청난 메기들의 돌진을 볼 수 있어요.

 

 

 

 

시즌에 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비시즌이여도 좋았습니다.

차를 타고 넓은 농장을 드라이브 하고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과일 뷔페에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휴식도 취할 수 있고, 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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