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친구와 가볍게 양꼬치 먹으러 신림역으로 갔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를 마셔야 하는데...이 날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진짜 양꼬치만 먹고 왔네요.

보통 양꼬치집에서 칭따오를 드시는데, 중국 현지에선 칭따오보다 하얼빈이 더 인기가 많데요.

경성양꼬치에는 하얼빈도 판매하니 하얼빈에 도전해보세요^^

 

경성양꼬치 신림점

Tel : 02-871-8281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동7길 47 (신림역 5번 출구 도보 5분)

 

 

 

 

일요일 저녁 7시라서 사람들 없겠거니 하고 갔는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중에 발렌타인 데이와 설 연휴가 있어서 경성양꼬치 뿐 아니라 신림역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네요.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양꼬치집에는 양꼬치와 꿔바로우 정도 있는지 알았는데, 메뉴판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메뉴가 많습니다.

양꼬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꿔바로우나 깐쇼새우 같은 메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양꼬치 + 마라양꼬치 + 양갈비대살구이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양꼬치집에서...맥주를 안 시키다니 ㅠㅠ 컨디션이 빨리 회복되어야 할텐데...

 

 

 

기본찬은 이렇게 4가지가 나와요.

그 중 으뜸은 땅콩 볶음!!!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심심함에 먹다보니 2그릇을 싹 비워버렸어요 ㅋㅋ

 

 

 

양꼬치 10개 (12,000원)

 

 

 

마라양꼬치 10개 (13,000원)

 

 

 

요즘 자동무빙기(?) 없으면 양꼬치집 장사 안되죠.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기발한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양꼬치 엄청 태웠는데...이 기계가 있으니 전혀 신경쓸 것이 없어요.

몇 마디 하다보면 금새 익어서 바로 맛 볼 수 있습니다.

 

 

 

양꼬치를 굽다보면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러면 이렇게 불이 날 수도 있어요.

바로 옆에 물 통이 있으니 물을 숯이 담긴 그릇 옆에 살짝 부으면 됩니다. 직화로 구우시면 양꼬치 바로 타버려서 건강에 안 좋아요 ㅠㅠ

 

 

 

저는 몇 개 태워먹었네요 ㅋㅋ

 

 

 

다 먹은 꼬치를 바닥에 내려놨다가 점원 아줌마한테 혼났어요 ㅎㅎ

혼난 것은 아니고 ㅎㅎ 꼬치는 이 통에 넣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옆에 물통이 숯불 퐈이어~ 할때 사용하는 불조절 물통 입니다.

 

 

 

양갈비 대살구이 (14,000원)

 

 

 

양갈비 대살구이는 뼈가 있을 것 같은데, 전부 고기입니다.

뼈를 이미 제거해서 뼈 모양만 있고, 뼈는 없어서 먹기 편해요.

양갈비 대살구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앞으로는 마무리용으로 많이 먹을 것 같네요. 깔끔하고 양고기+삼겹살 같은 맛입니다.

 

 

 

남자 두명이서 먹었는데, 식사로 먹기에는 딱 적당했어요.

술이 있었으면 딱 이었는데 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만간 또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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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1434-16 | 경성양꼬치 신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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