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왔으면 대만식 요리인 샤오롱바오가 생각납니다.

많은 분들이 샤오롱바오하면 딘타이펑을 생각하는데요, 현지들 사이에서는 딘타이펑보다는 까오지가 더 유명합니다.

까오지의 위치도 딘타이펑 본점 바로 옆 건물이니까 자부심이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왠만하면 딘타이펑 본점 옆에는 샤오롱바오 집을 차리지 않았을테니까요. ㅎㅎㅎㅎ

 

까오지는 동먼역에서 내리셔서 딘타이펑 본점 옆 골목을 보시면 바로 보입니다.

단독 건물이기 때문에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앞에는 점원이 안내를 해주고, 간단한 영어도 가능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기본 세팅이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딘타이펑 본점보다는 덜 하지만 여기도 피크타임에 오면 웨이팅이 있는 편 입니다.

저는 이른 시간에 애매하게 가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비행기 시간때문에 아침 11시 이전에 갔었어요^^

 

 

 

식당 내부에서 만두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딘타이펑은 매장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매장에서 바로 볼 수가 있네요.

제가 갔을때는 한국분들은 안 계셨고, 전부 중국계 손님들만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도 옆에 딘타이펑은 웨이팅이 있었어요.

역시 본점의 위엄인 것 같습니다.

 

 

 

만두들이 나오기 전에 맥주 한잔씩.

이른 아침이지만 대만의 마지막날이여서 다들 아쉬웠었나봐요.

타이완 맥주는...맛이 생각나지 않는 것으로 봐선...특별한 맛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ㅎㅎㅎ

 

 

 

드디어 나온 샤오롱바오!!!

먹어보니...딘타이펑과 비슷한데 만두피가 조금 더 두꺼웠습니다.

덕분에 만두피가 터질 걱정은 안했지만 뭔가 아쉬웠어요. 대만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딘타이펑보다 카이치를 더 많이 오신다고 했는데..저는 잘 모르겠네요.

맛이 없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딘타이펑보다 우와!! 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샤오롱바오가 왠만한 맛집의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인듯 하네요.

 

 

 

그리고 다음 메뉴는 샤오마이!

새우가 위에 올라간 돼지고기가 들은 만두 입니다. 이건 샤오롱바오처럼 물이 가득 들어있지는 않아요.

역시 기본 만두인데, 이것도 맛은 있지만 딘타이펑을 이길 맛은 아니에요. 뭐 딘타이펑이 이것보다 맛있다고도 할 수 없네요^^

 

타이페이에 오시면 까오지에 꼭 가야된다! 는 아니지만 딘타이펑과 맛이나 퀄리티가 비슷하니까 차선택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딘타이펑 앞에는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카오치는 그나마 줄이 길지 않습니다. 시간대보고 둘 중 한 곳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샤오롱바오, 샤오마이 뿐 아니라 동파육과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대만의 다른 음식점보다는 살짝 가격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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