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는 오사카에서 1~2시간 거리에 떨어져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오사카보다 교토를 더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당일치기 보다는 2박 이상 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교토에 오시면 몇몇 코스는 필수적으로 들리게 되는데, 금각사기요미즈데라는 빠지지 않게 가게 됩니다.

 

JR교토역 > 100번/206번 버스 > 고조자카() 정류장 하차 (약 15분) > 도보 10분

 

 

 

버스정류장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을 여러갈래 입니다.

산넨자카, 니넨자카, 네네노미치, 고다이지 등 예쁜 길들이 많으니 구석구석 돌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기요미즈데라까지는 언덕길이기 때문에 무리하시면 다리가 아플 수도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3월이었기 때문에 꽃이 아직 피기 전 입니다.

기요미즈데라는 단풍이 질때가 가장 예쁜 절이고, 그 외에도 계절별로 풍경이 장관이지만...겨울에는 가지들이 앙상해요 ㅠㅠ

그래도 단체관람 온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사진찍을 곳이 엄청 많아요.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곳은 저렇게 나무로 바리게이트를 쳐놓았습니다. 아래쪽에서는 사진찍는 것이 가능하니 인증샷 한 컷!

 

 

 

본격적으로 위로 올라가봅니다.

교토의 많은 절들이 저렇게 붉은 색으로 되어 있어요. 한국의 절들과 비슷하지만 한국의 절은 녹색/갈색 등으로 칠해진 것과 대조적 입니다.

 

 

 

건물 위로 올라가면 티켓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오후 4시 이전에는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2010년, 헤이안진구에 마감시간 가까이 간 적이 있었는데...너무 추워서 그런지 일찍 마감했더라구요ㅠㅠ 일본은 생각보다 마감시간이 빠릅니다.

 

입장료 : 성인 400엔 / 어린이 200엔

운영시간 : 6:00 ~ 18:00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이 곳 입니다.

기요미즈데라는 목조건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서는 잘 몰랐는데, 절 자체가 언덕에 세워져있어요. 아래를 보면 아찔한 낭떨어지 입니다. 내려가려면 절을 삥~돌아서 내리막길로 천천히 내려오거나, 메인 건물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야 되요. 옆에 있는 계단을 보면 높이를 어느 정도 가늠하실 수 있겠죠?

 

 

 

청수사의 본당 가는 길 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곳이 메인인지 알았는데, 본당들은 저렇게 모여 있어요. 사실 어디가 본당인지는 모르겠고 위로 올라가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절이기 때문에 불상을 모신 곳이지만, 관광객의 눈에는 잘 꾸며져있고 기념품이 많은 곳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요.

관광온 여학생들도 이 곳에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유명한 사랑의 돌 입니다.

 

돌은 양끝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는데, 눈을 감고 반대편 돌까지 걸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해볼 용기는 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본당보다 더 유명한 기요미즈데라의 전경 입니다.

멀리는 교토타워도 보이며, 여름이나 가을에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봄이 시작되지 않은 늦겨울에 방문해서 절경은 만날 수가 없었어요. 언제 또 방문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꼭 단풍이 있는 시기에 오고 싶어요ㅠㅠㅠㅠ

 

 

 

옆을 돌아서 이제 아래로 내려갑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엄청 넓은 절이에요. 교토에는 절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중에서도 손에 꼽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려오는데 슬슬 부모님들이 힘들어 하시네요.

 

 

 

내려가는 길에 앞치마를 하고 있는 불상들도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힘듬을 날려버린 곳!

위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같이 쓰는 저 쇠로된 물컵은 소독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쓰실 수 있어요. 높이가 있어서 물살이 생각보다 세요.

어머니와 와이프가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사진찍기도 좋은 장소라서 다들 줄서서 물도 마시고 사진도 찍습니다. 줄이 좀 긴편이니까 빨리 사진찍고 다음 분에게 양보하세요.

 

 

 

이른 아침에 와서 쌀쌀했는데, 내려올때는 햇살이 강렬합니다.

출구 바로 앞에는 연못과 정원이 잘되어 있어요. 매화나무가 봄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토의 마지막 여행지였는데, 마무리가 좋아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요.

산책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돌아보기 좋아요. 기요미즈데라를 여행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버스정류장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은 나이드신 분들이 살짝 힘들 수 있어요. 천천히 올라오시면 문제 없습니다^^

 

 

 

기요미즈데라를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오전 9시쯤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하지만 기념품 가게는 대부분 열지 않았었습니다.

한국의 인사동 같은 골목이기 때문에 낮에 오면 사람들이 엄청 붐비니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세요. 일본 현지인들은 기모노 체험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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