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은, 추이향 빌리지 Tsui Hang Village입니다.

 

추이향 빌리지는 광동요리 전문점인데, 검색의 검색의 검색을 한 결과 알게 되었고 지인들이 홍콩여행갈때 항상 추천해주는 식당 입니다.

추이향빌리지는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으며, 미라마센터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미라마센터가 쇼핑몰이긴한데, 그렇게 인기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추이향빌리지가 진짜 있는 곳인가 의심하던 찰나에 간판이 보였고,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큰 홀과 시끌벅쩍한 말소리가 가득 합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식당인 것 같더라고요. 가족이나 대규모 단위로 식사를 많이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나마 작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래도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 했어요.

 

 

 

기본 세팅은 깔끔합니다.

사실 홍콩음식이 저랑은 잘 안 맞았어요. 약간 느끼했다고 할까요. 하지만 추이향 빌리지는 담백했습니다.

똑같이 고기나 튀김류의 요리였는데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우선 입가심용으로 하이네켄을 한병 주문했습니다.

홍콩에서는 하이네켄을 쉽게 접할 수가 있었어요. 요금도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홍콩에서는 칭따오 보다는 하이네켄!!

 

 

 

Honey-Glazed Barbecued Pork 차씨우

홍콩식 돼지고기인 차씨우는 동파육 같은 느낌이지만, 훨씬 부드럽고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양념이 많이 되어 있어서...역시 밥반찬!!! 이것만 먹으면 느끼하니 밥이랑 같이 먹어야되요.

볶음밥보다는 흰쌀밥이 생각났습니다. ㅠㅠㅠㅠ

 

 

 

추이향 빌리지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농어튀김 입니다.

Wok-Seared Sea Bass in Premium Soy Sauce

 

프랑스에서도, 홍콩에서도 Sea Bass는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ㅠ

콩줄기와 함께 나오는 농어는 간장으로 간을 해서 너무 고급스러웠고요, 살이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느끼함은 어쩔 수 없네요. 밥이나 매콤한 국물이 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Fried Rice with White Egg, Conpoy and Pork Floss

 

이 볶음밥도 맛있었는데.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

진작 나왔으면 다른 것들도 더 맛있게 먹었으련만...같은 동양인끼리 잘 알면서 밥을 제일 늦게 주다니 ㅋㅋㅋ 아호 ㅋㅋ

그냥 볶은밥이 아니라, 계란 흰자와 말린 가리비/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밥이었어요.

하지만 다른 메뉴들이 기름지기 때문에 차라리 흰밥과 우육면 같은 매콤한 국물을 시키면 더 맛있게 드셨을 겁니다.

 

분위기를 대충 보셨겠지만 저렴한 식당은 아니고, 메뉴 하나당 1.5만원~3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되요.

저도 큰 맘 먹고 가긴 했는데, 음식 퀄리티와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Sea Bass가 비쌌기 때문에 생선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면 다른 메뉴를 시키세요. 그러면 적당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을거에요.

 

다음에 가면 또 방문하고 싶은 식당!

홍콩 추이향 빌리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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