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너무 아름답다던 방콕의 왓아룬은 저하고는 인연이 멀었어요.

방콕은 4번 방문하였는데. 한 곳 한 곳 유명한 관광지를 다니다보니 마침내 인연이 닿았습니다.

 

그래, 가보자 왓아룬!!

 

But 공사 중 이네요.

멀리서보면 철골 구조물밖에 안 보여요.

제가 방문했을때가 2015년이었는데, 2017년인 지금까지도 계속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왓아룬은 택시로도 갈 수 있지만, 짜오프라야 강이 막고 있기 때문에 한참 돌아가야되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왓포 앞에 'Tha Tien'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 가는 것 입니다.

배는 편도 4바트인데, 5분 정도 걸립니다. 배 타고 가는 시간보다 배를 돌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ㅎㅎㅎ

 

타 띠안 선착장은 왓 포 앞에 있습니다. 언뜻 보면 선착장인지 시장인지 잘 구분이 안되요.

겁먹지 말고 좀 들어가보면 강의 비릿한 냄새와 함께 선착장이 보입니다.

선착장은 굉장히 조금한데, 왓 아룬이라고 영어로 대충 갈겨놓은 표지판이 있을거에요.

눈치껏 타시면 됩니다 ㅎㅎ

 

 

 

 

 

 

배에는 나무 의자가 놓여져있는데, 낮에 가시면 직사광선을 바로 맞을꺼에요.

생각보다 덥습니다. 오가는 배에 손 한번 흔들어주면 여행 기분 Up!

 

 

 

 

왓 아룬의 입장료는 50바트!

반바지, 민소매 차림은 안 됩니다.

 

공사중이라서 멀리서보면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또 가까이 가보면 조각 하나하나에 눈이 갑니다.

장식들은 왕궁의 장식들과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금장식 보다는 하얀색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너무나도 태국스러운 조각상.

왓 아룬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인데, 왓 아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은 은근 가격이 있더라구요.

 

왓 포와 왓 아룬을 묶어서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왓 아룬 자체는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겸사겸사 짜오프라야 강을 배 타고 건널 수 있으니 일석이조!

 

 

 

왓 아룬은 사원이기 때문에 스님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일은 거의 없지만, 스님들을 만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스님을 터치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불경이 다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동남아 여행시에 스님들이 있으면, 가볍게 웃고 살짝 떨어져서 지나가는 것이 좋아요.

 

 

 

 

곳곳에 귀여운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나갈때는 배를 조금 기다렸던 것 같아요.

배가 계속 있는 것은 아니고, 시간에 3-4대씩 있는 것 같기도 했어요.

너무 오래 기다리진 않으니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왓 아룬의 아룬은 새벽이라는 의미 입니다.

왓 아룬은 결국 새벽 사원이라는 의미로, 새벽에 자기로 만든 불탑들이 햇빛에 빛나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빨리 공사가 끝나서, 이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그 때 다시 방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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