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푹 빠져버린 오소희 작가님의 다른 책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세돌베기 JB와 함께한 터키 여행기 입니다. ^^

 

 

 

여행의 출발은 2004년 3월.

약 한달 가량의 터키 여행기 입니다.

 

이스탄불에서

샤프란볼루에서, 카파도키아에서, 에이르디르에서, 안탈랴에서, 파타라에서, 올림푸르에서

 

오소희 작가의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고 또 걷고. 걸음의 연속 입니다.

비록 아이 때문에 장시간 걷진 못하지만 최대한 그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입니다^^

 

저도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고등학교 방학때 홀로 동남아 어딘가로 여행을 보낼 생각 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친한 친구들에게 해주면. 백이면 구십은 정신나간 생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재미교포 소년을 만나고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당시 만 18살. 대학교에 합격하고 대기하던 중 아버지가 지도와 티켓을 주며 집에서 내쫓았다고 합니다.

예전 아버지가 여행했던 루트를 그려주며 인증샷을 찍어오라고 했다네요. ㅎㅎ

 

제가 그 친구를 만났을 때는 이미 여행의 중반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좀 꺼린다는 동남아 향신료 '팍치'를 아무렇지 않게 먹으며

지금 집에서 메신저만 하고 있는 친구들보다 더 어른이 된 느낌이라고 뿌듯해하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술을 처음 마셔봤다고 하네요. 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국 형들이 억지로 줬다면서. ㅎㅎ 억지였는지 호기심이었는지는 본인이 알겠죠 ^^

 

 

 

 

책을 읽을수록 대단하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고 아이에게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한국 어머니들은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건 아닌지 염려되요.

 

아이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숨소리를 들어주는게 진정한 교육 아닐까요.

영어 점수의 중요성보다 영어의 활용 방법을 이해시키는게 중요해보입니다.

 

여행에세이를 자주 읽지만.

가벼우면서 깊은 생각을 해주게 한 책 입니다.

 

 

오소희 작가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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