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추천 드리고 싶은 2개의 호텔 중 첫 번째.

낭쉐 지역에 있는 호텔 마이넬리!! (Hotel Maineli)

 

미얀마는 전반적으로 호텔이 저렴한 편 입니다.

2-3만원에 게스트하우스 더블룸도 이용이 가능하며, 호텔 마이넬리는 조식포함 40불에 예약했습니다.

야간 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비수기라면 얼리체크인도 가능합니다.

출발 전 한국에서 얼리체크인 가능여부를 메일로 문의했는데, 그 날 상황에 따라서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얼리체크인이 안될 수도 있으니 불안하면 2박을 예약하세요.

 

오전 6시 호텔도착! 더블베드룸이면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OK!

침대도 워낙 커서 남자 두명이 누워도 넉넉했고요. 당장 너무 피곤해서 트윈을 고집하기도 힘들었어요 ㅠ

 

 

 

안에서 바라본 리셉션 풍경.

24시간 리셉션에는 직원이 대기 중 입니다.

여자분들은 너무 친절하며 남자분들은 무뚝뚝 해보이지만 요청하는 걸 다 해결해주려고 해요.

 

자전거 대여도 무료로 해줍니다.

주차장에 무료 자전거가 몇 대 있는데, 기어도 안 움직이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녹이 좀 있어요.

레드마운틴 와이너리 가려고 자전거를 대여했는데 동네 한 바퀴 돌고...2번을 바꿨습니다.

 

직원한테 2번이나 말해서 짜증도 낼만한데...오히려 저희를 걱정하며 결국 본인들이 출퇴근 하는 자전거를 빌려줬습니다.

아까워하는 기색도 없고, 당연하다는 듯이 빌려주는데 감동 받았어요 ㅠㅠㅠㅠ

 

미얀마 사람들은 대부분 극친절을 장착하신 듯 합니다.

너무 친절해서 저희가 죄송할 정도였어요. 감동 ㅠㅠ

 

 

 

숙소는 1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속으로 2층을 원했지만 얼리체크인으로 욕심이 다 사라졌어요 ㅋ

샤워하고 의자에 앉아서 쉬는데 인생무상. 세상행복.

 

다음에 온다면, 또 다시 호텔 마이넬리로 올 거에요. :)

 

 

 

본관 건물 입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과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밤에 미얀마 맥주를 마신다고 하니, 식당에 불을 다 켜주고 컵도 주고 병도 따주고...

진짜 또 극친절 발사. 미얀마 친절의 끝을 보여주는 호텔이었습니다

 

 

 

 

 

 

조식은 사실 좀 별로였어요.

제 생각엔 비수기라서 호텔 투숙객이 거의 없었고, 조식뷔페를 운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뷔페가 없을 듯 해서 조식은 나가서 먹을까 했는데...맛이나 보자 하고 동생이랑 식당으로 갔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뷔페는 없고...손님도 한명도 없었어요. 그리고 덩그라니 놓여있는 2인분 식기 셋팅.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나와서 주문 받고 서빙 시작.

"설마...우리 조식을 위해서 직원이 계속 기다린거야???"

몇 시에 우리가 올지 알고 기다린건지...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우리가 안 왔다면...

 

미얀마. 너 대체 어디까지 친절할꺼야....

 

 

 

 

숙소 앞에도 조그만 정원이 있고, 뒷 마당에는 더 큰 정원이 있습니다.

표지판이 운치있게 놓여있으며, 바로 옆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하루 머물렀지만 얼리체크인으로 2박의 효과를 누렸습니다.

직원들의 극친절과 편안함 때문에 잘 쉬다가 떠날 수 있었어요.

 

실내사진을 첨부하지 않았는데,

원목으로 되어있는 호텔방도 편안했고, 수압이나 청결도도 완전 만족.

 

아참. 체크아웃 이후에 샤워도 가능 했어요.

샤워를 위해 방을 하나 빌려주고 수건도 전부 사용하게 해줬습니다.

 

미얀마의 친절의 끝.

게스트하우스 보다는 비싸지만 숙박의 이유는 충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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