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살아있는 세계 3대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의 마지막 일정은 루브르 박물관 투어였습니다.

실제론 루브르를 끝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에펠탑을 보긴 했지만요 ㅎㅎ

 

루브르는 1호선과 7호선 Palais Royal Musee du Louvre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있습니다.

 

루브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에르미타주 미술관,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 입니다.

30만점 이상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는 이 곳은 1793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10여점의 회화로 개관하였습니다.

 

 

 

 

-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 중 하나. 루브르박물관 야경 -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루브르는 낮에도 나쁘지 않지만 밤이 예쁘다고요.

루브르 투어를 일정상 밤에 신청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피라미드는 1989년에 만들어졌는데 당시만 해도 외관을 망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루브르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ㅎㅎㅎㅎ

 

 

 

 

- 루브르 피라미드 인증샷 -

 

 

단, 야간에는 사진이 잘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죠 ㅎㅎ

이렇게 찍기도 하고, 옆에 기둥에 올라가 피라미드를 잡는듯하게 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 루이 14세 기마상 -

 

 

피라미드 앞쪽에는 루이 14세 기마상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루브르 박물관은 가이드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현지 가이드가 필수로 붙어야 되고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어는 실내까지 가이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했던 투어는 그러한 규정들을 지켜가면서 소규모로 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이후로 미술관/박물관은 가이드 투어를 반드시 합니다. 알고 봐야 됩니다.

 

그냥 보기만 하면 인증샷 밖에 남지 않습니다.

 

 

 

 

- 루브르 입구를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 상 -

 

 

이 곳에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타국에서 가지고 온 것 입니다.

 

스핑크스 상도 이집트에서 가지고 왔겠죠.

타국에선 약탈이라고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당당히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너네가 가지고 있었으면 이 정도로 보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프랑스의 복원기술은 전세계 최고 입니다. 그것 하나만은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직지심경을 생각하면...글쎄요.

 

 

 

 

- 전쟁의 여신 아테나 -

 

 

 

- 아리스토텔레스 / 플라톤 / 소크라테스 두상 -

 

 

 

- 밀로의 비너스 -

 

 

밀로의 비너스는 1820년에 에게 해역에 밀로스 라는 섬에서 발견되었습니다.

 

8등신의 대리석상으로 양팔이 없는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석이 철저하게 되어있지만 결론은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입니다.

 

인간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모습과 비율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가장 아름다운 석상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양팔은 한손은 무릎에. 한손은 사과를 들고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팔이 발견되야지 알 수 있겠죠 ㅎㅎㅎ

 

 

 

 

- 모나리자 -

 

 

말이 필요 있을까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입니다.

 

모나리자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그림은 모나리자 반대쪽에 있는 그림이라는 농담도 있죠 ㅎㅎㅎ

근데 모나리자 반대쪽에도 어마어마한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가나의 혼인잔치라는 파올로 베로네제의 그림 입니다.

 

모나리자 주변에는 소매치기가 엄청 많습니다.

때문에 소지품에 주의하시고요. 제 와이프도 그림을 보고 있는 도중 집시같은 여자가 주머니를 쓰윽 만지고 사라졌었어요.

다행히 소지품은 가방에 넣고 손으로 잡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18세기,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를 질투하던 프랑스 국왕이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주면서 데리고 왔는데 다빈치는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거의 안했다고 하죠 ㅎㅎ

 

모나리자는 20세기 초, 도난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도난을 당하고 24시간 동안 몰랐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없었지만

도난 후 2년뒤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거죠 ㅎㅎㅎㅎ

 

당시 범인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피렌체에서 생활을 했고,

모나리자도 피렌체 물건이기 때문에 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본인행동의 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피렌체에서 완성된 예술품은 피렌체 밖으로 보낼 수 없다는 메디치 가문의 주장과 일치하는 행동이었고,

우피치 미술관에 모나리자를 판매하다가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이 도난 사건은 프랑스와 이탈리아간의 문제가 되었죠 ㅎㅎ

 

 

 

 

- 루이15세 왕관 -

 

 

 

- 나폴레옹이 사용하던 접견실 -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바이킹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느강에 지어진 궁전 입니다.

4면에 강으로 이루어져있었고 다리를 통해서만 궁전에 출입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나폴레옹도 이 곳을 본인의 궁전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당시 사용했던 그대로를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화려했던 나폴레옹의 궁생활을 볼 수 있으며, 베르사유를 안 가신 분들은 이 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ㅎㅎ

 

 

 

 

- 함무라비 법전 -

 

 

고대 바빌로니아 6대왕인 함무라비가 만든 법전 입니다.

이때의 법 내용은 현대의 법을 만드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이 법전은 복원이 상당히 잘 되어 있지만, 함무라비 법전은 마을 입구에 하나씩 세워져있었기 때문에 엄청 많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루브르박물관은 프랑스 두 곳에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파리이며, 최근에 '랑스'라는 지역에 제2 루브르 박물관이 개관하였습니다.

 

랑스에 루브르가 세워지는 건, 홍수로 인해서 세느강이 범람할 수도 있다고 해서 입니다.

현재,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지 못하고 저장만 되어 있는 예술품은 30~40만점.

이것들을 전부 옮기는 계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랍에밀레이트와 계약하고 2015년 '루브르 아부다비'를 개관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갔을때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보지 못했습니다.

보수작업 중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보수가 끝나면 아부다비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작품들이 계약에 의해서 그쪽으로 넘어갈텐데 이동하면서 예술품이 손상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 등으로 인해서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고 하네요.

 

아부다비로 가는 예술품이 어떤 것인지는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가게 된다면 언제 돌아올지도 알 수가 없구요.

 

파리에 가시면 루브르도 꼭 방문하세요. 예술품을 보기 위해서 아부다비로 가셔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루브르 박물관 Musee du Louvre

  • 지하철 1호선/7호선 Palais Royal Musee du Louvre역에서 하차
  • 입장료 10유로 (만 26세 이하 무료)
  • 대표작품 : 모나리자, 니케, 밀로의 비너스, 루이 15세 왕관, 사기 도박꾼, 가나의 혼인잔치, 메두사의 뗏목, 함부라비 법전 外
  • 피라미드 주변 흑형, 팔찌단 조심

 

 

 

루브르 박물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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