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예술의 중심. 몽마르뜨에 오르다

 

 

오늘 포스팅은 Paris 몽마르뜨 입니다.

 

파리하면 많은 장소들이 떠오르는데요.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박물관.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 입니다.

 

 

 

 

-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과 몽마르뜨 언덕에 올라서 에펠탑을 바라보는 거였습니다.

 

노년을 위해 keep해놓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이뤄버렸네요 ㅎㅎㅎㅎㅎ

 

 

 

 

- 사크레쾨르 성당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

 

 

사크레쾨르 성당 입구에는 철문이 있고, 그 위에는 계단이 쭈욱~ 있습니다.

 

이 계단은 악명이 높은데요. 그 이유는 "흑형" 때문입니다. ㅡ ㅡ;;

 

흑형들이 와서 에펠탑 모형을 엄청 팔고 있습니다.

팔기만 하면 다행인데요. 일명 "팔찌단"이라는 애들은 강제로 팔찌를 채우고 강력히 거부하지 않으면 돈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즐겁게 여행와서 기분 상하면 좀 그렇잖아요 ㅎㅎㅎ

 

저흰 철문 왼쪽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는 Navigo 같은 패스로 탈 수 있으니 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꼭 이용하세요

 

 

 

 

- 사크레쾨르 성당 -

 

 

위에 올라오시면 흑형들도 별로 없고 조용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성당을 자세히 보시면 이스탄불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성당이 건축되었습니다.

 

이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네요. 별로 안 높아보이는데 말이죠 ㅎㅎㅎ

 

 

 

 

- 다들 찍는 사크레쾨르 성당 계단에서 찰칵 -

 

 

혼자 오시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게 여기서 찍는 사진 입니다.

 

삼각대를 펴고 찍다가는 흑형들이 들고 갈까봐 걱정이 되고....

왠만하면 주변 관광객한테 부탁하시는게 낫습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

 

 

 

 

- 몽마르뜨에서 내려다 본 전경 -

 

 

파리의 겨울날씨는 참 흐리네요. 하루도 맑은 날이 없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에펠탑은 보이질 않고. 멀리나마 몽파르나스 타워가 보이네요.

몽파르나스 지구도 최근에 엄청 뜨고 있는 동네인데. 5층 이하의 건물들 사이에서 참 흉물처럼 느껴집니다.

 

에펠탑이 만들어졌을때도 이랬겟죠? ^^

 

 

 

 

- 사크레쾨르 성당 정문 -

 

 

성당문을 보면 성서의 내용이 이렇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의미를 아시는 분들은 이 장소에 계속 머물러계시더라구요.

 

 

 

 

- 사크레쾨르 성당 내부 -

 

 

프랑스의 성당에는 스테인드글라스가 많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정말 아름답고 경건하게 느껴집니다.

 

 

 

 

- 생드니 전신상 -

 

 

몽마르뜨 가시기 전에 생드니에 대해서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몽마르뜨의 "몽 Mont"은 언덕이라는 의미고, "마르뜨 Martre"는 순교자라는 의미 입니다.

대표적인 순교자가 바로 위에 있는 생드니 입니다.

 

이 장소에서 참수를 당했지만 다시 부활하여 몇 km를 자신의 목을 들고 걸어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때문에 생드니의 조각은 다들 저렇게 자신의 목을 들고 있습니다.

 

 

 

 

- 몽마르뜨 예술의 거리 -

 

 

사크레쾨르 성당 뒤쪽으로 가면 예술의 거리가 있습니다.

성당도 좋은 관광지지만 최근에는 예술의 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관광객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나라의 홍대같은 느낌이지만, 조금 좁은 편이고 이 광장에 대부분 모여있습니다.

 

 

 

 

- 몽마르뜨 예술의 거리 -

 

 

저흰 워킹 투어 중이여서 자유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자유시간이 있었는데요.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싶었지만 주변 구경도 해야되서 결국 포기...ㅠㅠㅠㅠㅠㅠ

 

여유되시는 분들은 야외에서 cafe 한잔 하셔도 좋구요.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으니 그 곳에서 드셔도 되요^^

 

 

 

 

- 기념품 가게 -

 

 

파리는 관광의 도시라서 도시 곳곳에 기념품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몽마르뜨가 제일 많은 기념품을 파는 것 같습니다.

그림부터 자석, 컵, 시계 등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컵받침이랑 쟁반을 사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컵받침 추천이요 ㅎㅎㅎㅎ

 

하지만 에펠탑 모형은 역시 "흑형"표가 제일 저렴합니다.

네고도 가능하구요 ㅎㅎㅎ

 

 

 

 

- 몽마르뜨에서 사랑해 공원 가는 길 -

 

 

다 둘러보고 사랑해 벽으로 내려갑니다.

 

가이드님이 내려가면서 곳곳을 설명해주네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에릭사티와 수잔 발라동이었습니다.

 

에릭 사티는 아방가르드한 음악의 선구자로서 옹플뢰르 출신입니다.

옹플뢰르 투어를 하게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어요 ㅎㅎㅎ

 

 

 

 

- 예술가들이 찾았던 술집 거리 -

 

 

지나가다보면 왠지 모를 역사가 느껴지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고흐와 고갱이 술을 마셨던 장소. 피카소가 찾았던 카페 등등

100여년 전 이 곳은 가난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장소. 그들이 영혼을 치유받았던 장소였습니다.

 

 

 

 

- 갈레뜨 풍차 -

 

 

사랑해 벽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갈레뜨 풍차 입니다.

 

예전에는 진짜 풍차로 쓰였고, 지금은 식당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딱 봐도 비싸겠죠? ㅎㅎㅎㅎ 저흰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고고

 

 

 

 

- 사랑해 벽 -

 

 

몽마르뜨를 찾는 연인들이 반드시 찾는다는 그 곳!!

사랑해 벽 입니다.

 

사랑해 벽은 파란 타일위에 각 국의 언어로 사랑해라고 쓰여있기 때문에 사랑해 벽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때도 한 커플이 스냅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시도 해보고 싶었지만 쑥쓰러워서... ㅎㅎㅎㅎㅎ

 

 

 

 

- 지하철 12호선 아베스 역 -

 

 

사랑해 벽은 아베스 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아베스 역으로 나오셔서 몽마르뜨 올라가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언덕이 많아서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베스 역으로는 내려갈때 가세요 ㅎㅎㅎ

 

 

몽마르뜨를 투어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왔으면 여유는 있었겠지만.

설명도 부족하고 성당만 보고 그냥 내려갔을 것 같네요.

 

몽마르뜨를 가시기 전에 공부를 많이 하시거나 투어도 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몽마르뜨 in Paris

  • 몽마르뜨는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생드니 성인이 순교한 장소
  •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사크레쾨르 성당
  • 성당 뒤편 예술가의 거리가 있고, 100여년 전 고흐와 고갱,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들이 활동
  • 흑형, 팔찌단 조심하고, 케이블카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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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barbienlolly BlogIcon Edinburgh 2014.07.16 09:02 신고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2주후에 파리에 가는데 정말 기대되요^^

  2.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maroniet BlogIcon maroniet 2015.02.11 10:34 신고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잘 봤어요.
    여행에 많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포켓으로 담아두었어요.
    좋은 포스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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